이 가이드는 한글 표 다음 페이지 연속 표시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한글 문서에서 표 작성 중 행의 개수가 많은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 페이지에 이어서 표시가 됩니다.
그러나 간혹 다음 페이지에 표 내용이 표시되지 않고, 사라진다면 해당 표 개체에 ‘글자처럼 취급’ 옵션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글 문서에서 ‘글자처럼 취급’ 옵션은 표 또는 그림을 글자처럼 인식하여 표 또는 셀을 이동 시키거나 정렬할 수 있는 등 말 그대로 글자로 인식하는 기능입니다.
표 개체를 글자처럼 취급하지 않도록 속성을 변경하면 나머지 표 내용도 다음 페이지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표 다음 페이지 연속 표시 방법
한글에서는 사용자가 표를 새롭게 만들 때 ‘글자처럼 취급’ 옵션이 기본 값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편의를 위해 표 속성을 변경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용자가 만든 한글 문서를 편집할 때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표 개체가 다음 페이지에 정상적으로 이어서 넘어가지 않아 오류로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01 한글 표 글자처럼 취급 해제
한글 문서에서 표 개체가 다음 페이지에 이어서 표시되지 않는다면 표 개체 속성을 변경해야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글 문서에서 표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개체 속성(P)]을 선택합니다.
‘표/셀 속성’ 창에서 [기본] 탭으로 이동합니다.
기본 탭 화면 ‘위치’ 섹션에서 “글자처럼 취급” 옵션을 선택 해제하고 [설정(D)] 버튼을 클릭합니다.
표 개체 속성을 변경하면 다음 페이지에 나머지 표 내용이 이어서 표시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셀의 높이가 나머지 다른 셀 높이와 조금 다릅니다. 이는 표를 다음 페이지로 넘길 때 ‘꼬리말 여백’ 위치에 맞게 마지막 셀이 자동으로 잘려서 작아 보이는 현상입니다.
표/셀의 높이를 균등하게 다음 페이지로 넘기고 싶다면, 셀 단위로 나눠 표시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표를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개체 속성(P)]을 선택합니다.
‘표/셀 속성’ 창에서 [표] 탭으로 이동합니다.
‘여러 쪽 지원’ 섹션에서 “셀 단위로 나눔” 옵션을 선택하고 [설정(D)] 버튼을 클릭합니다.
표 개체를 셀 단위로 나누면 페이지 마지막 셀 크기를 꼬리말 여백 위치에 맞추지 않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셀 위치에 공백으로 처리하고 다음 페이지로 이어서 표 내용을 표시하도록 변경됩니다.
동일 표 개체에 대해서 모든 페이지의 마지막 부분 공백 삽입 및 셀 높이가 균등하게 적용됩니다.
01 한글 표 제목 다음 페이지 반복 표시
한글 문서에 삽입한 표 개체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표시될 정도로 많을 때 제목이 없는 페이지에서 표 내용을 식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표의 제목 줄이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에 반복하여 표시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 제목이 다음 페이지에 표시되지 않으면 어떤 항목이 어떤 내용인지 식별하기 어렵고 불편합니다.
제목으로 지정하려는 표의 셀을 모두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표/셀 속성(Q)] 옵션을 선택합니다.
‘표/셀 속성’ 창에서 [표] 탭으로 이동 후 “제목 줄 자동 반복” 옵션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셀] 탭으로 이동 후 ‘속성’ 섹션에서 “제목 셀” 옵션을 선택하고 [설정(D)] 버튼을 클릭합니다.
모든 단계를 완료하면 모든 페이지에 있는 표 상단에 동일한 제목이 표시됩니다.
마치며
다른 사용자가 작성한 한글 문서 등 어떠한 이유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 표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을 때 표 개체 속성에서 ‘글자처럼 취급’ 옵션이 적용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문에서 설명한 것처럼 표 내용이 많아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경우 문서를 읽는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표 제목을 자동으로 반복하여 표시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