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이드는 삼성 갤럭시 화면 꺼짐 상태에서 긴급 SOS 연결 설정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긴급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서 119, 112 등 전화 연결을 위해 휴대전화 화면을 켜고 전화를 거는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긴급 SOS 전화 걸기 및 도움을 청할 사람을 추가하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긴급 상황 공유를 시작하면 내가 등록한 사람에게 내 위치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경찰서나 소방서에 연락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등록한 사용자에게도 이러한 내용이 전달되어 긴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긴급 SOS 기능이란?
삼성 갤럭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긴급 SOS 기능은 사용자가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화면을 켜고 앱을 찾고 연락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전원 버튼을 빠르게 여러 번 누르는 것으로도 경찰서나 소방서 등 긴급 연락처로 전화를 걸 수 있고 지정된 연락처에 긴급 메시지와 함께 현재 위치, 사진, 음성 녹음 등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잠금 화면 해제나 앱 실행 없이도 작동하기 때문에 정말 긴급한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긴급 SOS 기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측면 버튼으로 실행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5회 누르면 긴급 번호로 자동 전화.
- 실시간 위치 전송 : 현재 위치 정보가 긴급 연락처로 자동 전송.
- 자동 음성 녹음 전송 : 주변 소리를 5초 동안 녹음하여 메시지에 첨부.
삼성 갤럭시 화면 꺼짐 상태에서 긴급 SOS 연결 및 긴급 상황 공유 설정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에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긴급 SOS 전화 걸기 및 긴급 상황을 공유하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수행합니다.
01 삼성 갤럭시 긴급 SOS 연결 설정
삼성 갤럭시 화면 꺼짐 상태에서 긴급 SOS 연결 및 상황 공유 기능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 갤럭시 설정 앱에서 “안전 및 긴급” 옵션을 선택합니다.

안전 및 긴급 페이지에서 “긴급 SOS” 옵션을 선택합니다.
🔦 참고 :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을 추가할 수 있는 연락처 등록은 "안전 및 긴급 > 긴급 연락처" 또는 "안전 및 긴급 > 긴급 상황 공유 > 긴급 연락처" 메뉴를 선택하여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긴급 SOS 설정 페이지에서 측면 버튼을 5회 누른 후 화면에서 통화 버튼을 직접 옆으로 밀어야만 긴급번호로 전화가 걸리는 “통화 버튼을 밀어 전화 걸기” 옵션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할 때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는 연락처는 “전화 연결할 긴급 연락처” 옵션을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긴급 연락처로 SOS 보내기” 옵션을 활성화하면 112, 119 등 긴급 연락처로 자동 전화 걸기 뿐만 아니라 등록된 연락처로 사용자의 위치와 주변 소리 녹음 등을 포함한 긴급 상황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전화 연결할 긴급 연락처는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 112 : 경찰서
- 119 : 화재구조구급
- 122 : 해양재난신고
- 113 : 간첩신고
- 125 : 밀수신고
- 111 : 국정원
- 117 :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 118 : 사이버테러신고
- 1583 : 습득폰 신고센터로 연결하기
- 직접 입력 : 가족, 친구 번호나 기타 긴급 전화 번호 등록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긴급 SOS 연결이 필요한 경우라면 범죄에 노출되거나, 건강 문제 등 휴대전화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밀수나 사이버 테러 등의 목적보다는, 112, 119, 122 등 긴급하게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SOS 기본 설정은 측면 버튼을 5회 누른 후 화면에서 통화 버튼을 직접 옆으로 밀어야 합니다.
따라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물리적인 측면 버튼으로만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통화 버튼을 밀어 전화 걸기” 기능의 토글 스위치를 [끔]으로 변경하면, 숨겨져 있던 “카운트다운” 옵션이 표시됩니다.
기본 설정은 10초 후 긴급 번호로 자동 전화 걸기이며, 이 옵션을 눌러 시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긴급 연락처로 전화가 걸리기 전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시간은 5초, 10초, 20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직접 입력 옵션을 사용하여 원하는 만큼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참고 : 평소 지병이 있는 경우 5초 등 가능한 짧은 시간 내에 긴급 전화가 걸릴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짧은 시간으로 설정할 경우 실수로 측면 버튼이 눌러져 긴급 전화로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02 삼성 갤럭시 긴급 상황 공유 설정
삼성 갤럭시 설정 앱에서 “안전 및 긴급 > 긴급 SOS > 긴급 연락처로 SOS 보내기” 옵션을 활성화하면, 긴급 전화와 별개로 등록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메시지를 자동 전송합니다.

“긴급 연락처로 SOS 보내기” 옵션을 처음 활성화 하면 위와 같이 필수 권한이 필요합니다.

긴급 상황 공유 권한 확인 후 [계속] 버튼을 선택합니다.

권한 부여 후 긴급 상황 공유 페이지에서 “긴급 연락처” 옵션을 선택합니다.
긴급 연락처를 추가하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 위치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안내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안내 메시지에서 [연락처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긴급 연락처 페이지에서 [+ 긴급 연락처 추가] 버튼을 선택합니다.
(선택 사항) “잠금 화면에 표시” 옵션을 선택하면 긴급 전화 화면에서 연락처에 추가한 연락처가 표시되고, 112, 119 등 긴급 전화와 동일하게 잠금 해제 없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긴급전화 화면에서 긴급 연락처에 등록한 사람의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이를 누르면 해당 연락처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연락처에서 등록할 사용자를 검색하여 선택하고 하단의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긴급 연락처는 긴급 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연락처 목록에서 추가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한 연락처를 길게 눌러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긴급 상황 공유 페이지에서 “오디오 녹음 파일 첨부” 기능을 활성화하면, 긴급 상황 메시지를 보낼 때 주변 소리를 5초 동안 녹음하여 메시지에 첨부할 수 있습니다.
03 긴급 SOS 및 긴급 상황 공유 활용 방법
측면 전원 버튼을 5회 누르기는 실수로 작동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테스트 후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해당 기능을 휴대전화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부모님을 위해 설정할 경우, 사용 방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실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나 부모님 휴대전화기에 미리 긴급 연락처를 본인으로 등록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어두운 골목길에서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를 꺼내고 화면을 보지 않고 전원 버튼만 빠르게 눌러도 112에 자동으로 신고되고, 등록된 사람에게 SOS 메시지 전송이 완료됩니다.
- 낯선 사람과 대화 중 불안함을 느낄 때 몰래 전원 버튼을 눌러 위치 정보와 함께 5초 동안 주변 소리를 녹음하여 긴급 상황을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뇌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평소 지병이 있는 부모님이 홀로 계실 때, 위험한 상황 발생 시 빠르게 119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자녀 등 보호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메시지로 알립니다.
마치며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긴급 SOS 연락 및 긴급 상황을 공유하는 기능은 위급한 순간에 사용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누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이러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테스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녀와 부모님,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권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