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이드는 삼성 갤럭시 충전 중 사진 액자 모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에는 충전 중 단순히 화면을 꺼두는 대신, 사진을 액자처럼 띄워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화면 보호기(사진 액자)’ 기능으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마다 선택한 사진들이 순차적으로 표시되어 마치 디지털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댁이나 거실에 갤럭시 휴대전화를 충전 거치대에 두고 사용하면, 손주들의 사진이 흘러가듯 바뀌며 보여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휴대전화를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Google 포토 공유 앨범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고 싶은 손주, 가족 사진을 편하게 업데이트하여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충전 중 사진 액자 모드 사용하는 방법
휴대전화 충전 중에도 멀리 떨어진 가족들의 따뜻한 사진이 함께하는 ‘사진 액자’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과정은 간단합니다. 먼저 화면 보호기에 사용할 사진이 담긴 앨범을 준비하고, 화면 보호기 설정만 완료하면 디지털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01 사진 액자 모드 전용 앨범 추가
갤럭시 휴대전화를 충전 중인 상태에서 갤러리에 있는 모든 사진이 표시되는 것은 개인정보 측면에서도 권장되지 않으므로, 별도 앨범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 멀리 떨어진 부모님께 손주 등 가족 사진을 공유하고, 충전 중 사진 액자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Google 포토' 공유 앨범을 사용하므로, 이 단계는 건너 뛰셔도 됩니다.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에서 ‘갤러리’ 앱을 열고 “앨범” 탭으로 이동합니다.
새로운 앨범을 생성하고 사용자가 식별하기 쉬운 이름으로 앨범을 생성합니다.

여기에서는 “충전 중 배경화면”이란 앨범을 생성하고, 사진을 이동 or 복사합니다.
만약 개인 용도가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 휴대전화에 손주 사진을 업데이트하여 사진 액자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면 화면 보호기 설정 화면에서 Google 포토 옵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02 충전 중 사진 액자 모드 활성화
디지털 액자로 사용하려는 앨범 준비가 완료 됐다면, 본격적으로 화면 보호 설정으로 넘어갑니다.

삼성 갤럭시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 설정을 선택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목록에서 “화면 보호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화면 보호기 기능은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면 화면 보호기가 실행됩니다.
화면 보호기는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값은 “설정 안 함”입니다.
- 설정 안 함
- 색상
- 기기 제어
- 사진 구성
- 사진 액자
- 포토 (Google Photo)
“사진 액자” 옵션을 선택하고 오른쪽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 주의 : 멀리 떨어진 부모님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사진을 업데이트하고 충전 중 사진 액자로 사용하고 싶다면 "포토" 옵션을 선택하고, 공유 앨범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 액자 옵션 활성화 시 화면 보호기에서 기기의 사진과 동영상에 액세스하도록 등록이 필요합니다.
제한된 액세스 허용 옵션 선택 시 사용하려는 사진 or 동영상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모두 허용” 옵션을 선택합니다.

사진 액자에서 사용하려는 앨범을 선택합니다.
여기에서는 앞서 화면 보호기에서 사용하려고 만든 “충전 중 배경화면” 앨범을 선택합니다.

모든 단계를 완료하면 휴대전화가 충전 상태일 때 화면이 꺼지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선택한 앨범의 사진들이 화면에 표시, 마치 디지털 액자를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03 멀리 떨어진 부모님께 손주 사진 자동 업데이트
이 기능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단순히 사진을 화면에 띄우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Google 포토 앱에서 공유 앨범 생성 후 사진만 업로드하면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도 실시간으로 사진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단계와 같이 Google 포토 앱에서 공유 앨범을 생성하고 사진 업로드 후 화면 보호기 설정에서 포토 옵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자 휴대전화에서 Google 포토 공유 앨범 생성
- 휴대기기에서 Google 포토 앱
을 엽니다.
- Google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 하단의 사진을 선택합니다.
- 앨범에 포함할 사진 또는 동영상을 선택합니다.
- 상단에서 추가
공유 앨범을 선택합니다.
- 앨범 제목을 입력합니다.
- 앨범이 완성되면 공유를 선택합니다.
- 앨범을 공유할 사용자를 선택합니다.
부모님 휴대전화에서 화면 보호기(포토) 설정
- 삼성 갤럭시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 선택합니다.
- 화면 보호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 포토 옵션을 선택합니다.
- 포토 옵션 오른쪽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선택합니다.
- Google 포토 앨범에서 공유 앨범을 선택합니다.
이제 부모님께서 충전 중일 때마다 새로 올라온 최근 손주 사진이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즉,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하여 사진을 전송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마다 새로운 사진이 자동으로 흘러나와 손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번 “손주들 최근 사진 좀 보내봐라~” 하시던 부모님께서, 이제는 충전 중 자연스럽게 손주들의 최근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며
휴대전화 충전 중 사진 액자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화면 보호기 기능은 단순한 기능 같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가족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멀리 떨어진 부모님께서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하여 손주들 사진을 전송 받을 때, 카카오톡 이용 방법이나 다운로드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 중 잠시 꺼져 있던 화면에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의 사진이나, 여행의 추억이 펼쳐질 수 있다면 그 순간 만큼은 스마트폰이 아닌 감성적인 디지털 액자로 변심하는 셈이죠.
